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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BIG, CREATE UNIQUE, AMAZE THE WORLD


PAPAGENO : RE DREAM

에버트레져는 2023년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서울 목동점 7층 식물 조경 공간 '보타닉 하우스'에서 건축가이자 설치 미술가인 한원석 작가와 음악감독 시율이 함께한, 설치미술 전시 '파파게노 : RE DREAM' 설치미술전을 선보인다.

PAPAGENO : RE DREAM  AND ABOUT ARTIST

종이 지관으로 구성된 '파파게노의 소리 정원'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에서 출발한다.  <파파게노 : RE DREAM>은 '마술피리'의 등장인물 파파게노의 새장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에 집중한다. 각각의 소리 기둥은 윤희찬 작가가 전국을 다니며 직접 수집한 한국의 70여 종의 한국의 새소리와 시율의 피리로 만든 엠비언스 사운드로 채워진다.  새소리와 어우러진 피리 소리는 파파게노의 캐릭터 특성을 나타내며 피리와 새소리의 대화에 집중해 보면 직품의 일부가 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원석 Wonsuk han

미술과 건축을 오가며 도시와 인간을 고민하는 한원석은 서울, 런던을 거점으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맥락의 진실에 대해 탐구한다.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로 인간 개개인의 가치의 상대성에 의해 쓰임을 다하고 버려진 것들을 재료로 삼아 작품을 만든다. 대형 설치 작업 위주로 작업하는 한원석은 최근 작곡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운드를 접목한 사운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EXHIBITION EVENTS

EXHIBITION OPEING EVENT

ARTIST SPECIAL EXHIBITION


주최 : THE HYUNDAI / 주관 : EVERTREASURE / 기획 : 알베르H /  협력 : 아르떼 프레이스 / 후원 : Klipsch, BH 어쿠스틱, DRB 동일


PAPAGENO : RE DREAM  AND ABOUT ARTIST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전시에 비해 백화점의 넓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파파게노 : RE DREAM>은 전시의 시작과 끝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소리가 처음 들리는 곳이 전시의 시작이다.


시율 seayool

영국과 한국을 기반으로 작곡가, 음악감독, 피리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시율은 감각적인 작곡으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그려가고 있다. 시율의 작품 주제는 '감각하는 방식'에 대한 탐구로, 즉흥 음악의 형식 안에서 음악적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퍼포먼스 <피리독신 : PYRIDOXINE>에서 시작했다. 이후, 4개월간 제주에 머물며 음악과 설치미술을 더한 제주에 관한 퍼포먼스<[섬:섬]>을 통해 '감각을 스코어링하기'를 실험한다. 이 실험 음악 결과물을 스트링퀼텟과 피리가 함께하는 스코어로 발전시켜 <제주를 위한 모음곡 1번>을 발표하고 뇌파를 이용하여 감각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작업 <데이터 스코어링>으로 발전시키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시대 안에서 느끼는 감각을 청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객이 음악을 통해 시대성을 감각하는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